26일 서울대 아비람 라이케르트 교수 피아노 독주
[신아일보=군산/이윤근 기자] 전북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최초로 26일 서울대 교수인 아비람 라이케르트 피아니스트의 하우스콘서트가 열린다.
하우스콘서트란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관객들은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관객이 객석 의자가 아닌, 연주자들의 전용 공간처럼 느껴지던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게 특징으로,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하우스콘서트는 베토벤 월광과 쇼팽의 발라드 1번 등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곡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선보인다.
이 사업은 군산예술의전당이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 국비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6일 대공연장에 올리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군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과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무료로 진행하고 사전 인터넷 예매로 금강방송(1544-5400)과 동아서적(465-7388)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s.gunsan.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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