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영상테마파크 세트장’서… 내달 7일 첫방
어린시절 큰 병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던 주인공이 고난을 딛고 훌륭한 여성한의사로 성장하는 감동의 스토리를 전해줄 KBS TV소설 아침드라마 ‘삼생이’가 18일부터 합천군 용주면에 소재한 ‘합천영상테마파크 세트장’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드라마는 내년 1월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6개월간 150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삼생이’ 주인공 역할에는 인기리에 방송됐던 MBC 드라마 ‘무신’에 출연했던 탤런트 홍아름이, 조연으로는 홍요섭, 김나운, 이아현 등 실력파 중견배우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 촬영장은 합천군 일원을 무대로 합천영상테마파크세트장, 황매산 등 수려한 합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브라운관에 고스란히 담아낸다는 게 제작자의 설명이다.
그간 인기리에 방영됐던 KBS ‘각시탈’, ‘울랄라 부부’, MBC ‘빛과 그림자‘ 등이 합천에서 촬영됐고, 특히 요즈음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침드라마 ‘사랑아 사랑아’ 가 이곳에서 촬영된데 이어, 이번 ‘삼생이’ 드라마 촬영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는 영상물 촬영 외에도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 확대, 인근에 정원테마파크 및 분재공원, 보조댐 수변생태 탐방로 조성 등 주변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어 한층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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