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낙동강 80km 탐방로’ 새로운 명소된다
구미 ‘낙동강 80km 탐방로’ 새로운 명소된다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5.04.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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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뉴-웨이브 사업'으로 관광․경제 르네상스 꿈꿔
169억원 들여 테마공간, 구미 낙동강 제2캠핑장‧강바람길 조성 등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낙동강 둔치를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레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낙동강 뉴-웨이브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총 169억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오는 2026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지정된 7개 친수지구 가운데 구미보지구와 지산지구(낙동강체육공원)가 우선 개발대상으로 선정하고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수립, 단계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5월부터 지산동과 양호동 일원 64만평 규모의 낙동강 체육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구미캠핑장,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물놀이장, 유소년체육시설, 파크골프장 등 도심 속 생태여가공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런 가운데 이번 ‘낙동강 뉴-웨이브 사업’은 △낙동강 테마공간조성 △구미 낙동강 제2캠핑장 추가조성 △낙동강 강바람길조성 등 총3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낙동강 테마공간조성’과 ‘구미 낙동강캠핑장 추가조성’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낙동강 강바람길조성’을 마무리해 구미 낙동강을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명소로 만든다는 목표다.

‘낙동강 테마공간조성’은 임수동 일원에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생태적 매력을 강조한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단절된 낙동강 수변탐방로를 연결하는 보도교를 신설, 수상레포츠체험센터와 인근 관광자원의 연계성을 드높인다.

‘구미 낙동강 제2캠핑장 추가조성’은 증가하는 캠핑수요를 반영해 구미낙동강체육공원 내에 50면 규모의 오토캠핑장과 가족 체험·어린이체육시설 등을 포함하는 캠핑공간을 마련한다.

‘낙동강 강바람길조성’은 낙동강 둔치를 따라 약 80km의 순환탐방로를 정비하고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낙동강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탐방기회를 제공한다.

따라서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구미 낙동강변은 자연경관을 넘어 힐링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기능공간으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해 낙동강친수지구 지정으로 추진 중인 ‘낙동강 뉴-웨이브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며 “구미 낙동강변을 아름답고 기능적인 공간으로 조성,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여가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