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 양구/김진구기자
  • 승인 2012.07.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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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내달 15일까지 안전관리 특별기간 운영
양구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기간을 선정,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기간으로 설정하고 안전관리 T/F팀을 구성, 물놀이 안전사고 유기관 공조체제 구축,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 물놀이 안전시설 설치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따라 군은 수입천, 직연폭포, 광치계곡 등 10곳에 물놀이 안전관리구역을 설정. 운영할 계획이며, 이중 물놀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직연폭포, 금악리, 오미리, 정림교 4곳에는 CCTV를 운영하며 광치휴양림, 직연폭포, 송현1리 체육공원 3곳에는 자동음성 경보시스템을 운영한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 우려지역에는 유급관리요원 8명, 공무원 12명, 지역자율방재단원 153명 총 173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공조체제를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관리지역에 대한 주기적인 순차 및 계도활동과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에 대한 인명관리요원에 대한 교육실시 및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출동 등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및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통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물놀이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안전요원의 지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