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유림관리소, 횡성지역 임업인과 간담회
홍천국유림관리소은 지난 28일 횡성군 산림조합에서 횡성지역 임업후계자 등 임업인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국유림 산림행정과 임업인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임업인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임업후계자, 독림가 등 전문임업인 40여명을 초청하여 현장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산림소득원 창출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그간의 산림정책 성과를 홍보하고 사유림 매수, 봄철 산불예방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했다.
고연섭 소장은 간담회에서 “어려운 경제 사정에서도 소유한 산림을 건실하게 경영을 하고 계신 임업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앞으로도 임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국유림관리소는 홍천군, 횡성군, 원주시 산림 28만5천㏊의 42%에 해당하는 국유림 11만9천㏊를 경영·관리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림복합경영, 소득사업용 대부·사용허가, 국유임산물 양여 등을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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