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각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존의 시력회복운동기를 중국에 소개, 외국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청소년건강프로그램 시력회복 지정상품으로 21일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력회복운동기는 내년 2월부터 2년간 중국에 최대 40만대 분량, 1600만 달러(170억원) 가량이 수출돼 중국 초·중등학교에서 보건 교구로 쓰이게 된다.
아이존 장석종 대표는 “그동안 해외시장 판로 개척이 무척 힘들었는데 중소수출업체에 대한 성남시의 다각적인 지원에 힘입어 이 같은 좋은 결실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관내 중소수출기업이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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