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환경오염 예방 발벗고 나서
중구, 환경오염 예방 발벗고 나서
  • 대전/장지한기자
  • 승인 2011.11.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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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과 특정 수질유해물질이 배출되는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환경관리 실무경험이 있는 환경보전협회 대전충남지회 전문가 및 환경 분야 공무원 4명으로 지원반을 편성하고 대기·수질·토양오염 등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8곳을 순회하며 시설운전요령 등 환경기술을 지원한다.

주요 기술지원 내용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한 운전요령, 시설운전과정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환경 관련법 교육 및 기타 환경시설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 상담 등이다.

구는 기존의 지도단속 위주의 환경관리방식에서 탈피해 환경오염 방지시설 운영능력이 부족한 신규 배출사업장 등에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자율적인 환경개선능력을 배양시켜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