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초, 12월 16일까지 12회... 5.6학년생 대상
경기도 시흥시 시흥초등학교(교장 김성근)는 지난 19일부터 12월 16일까지(12회) 5.6학년41명을 대상으로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과학의 원리를 쉽게 가르치는 ‘과학실험.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자유탐구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학생의 창의력 및 자기 주도학습능력을 향상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생활 속의 과학을 연계시켜 보다 창의적이고 심화된 체험과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과학지식과 예술적인 감각을 융합하여 학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냄으로써 ‘STEAM 교육‘을 접목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교육청과 한양대학교 TIST(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지원하는 ‘생활과학교실’은 학교 교육과정과 생활 속 과학과 연계한 체험실험프로그램으로 3D입체, 별자리, 전류의 원리, 대체에너지개발, 양력의 원리, 공기 저항, 특별프로그램(현장체험) 등 학생들에게 과학의 원리를 이용하여 그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인식시키고 더불어 환경 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데 있다.
생활과학교실 수업을 통해 이번 과정에 참석한 학생들은 실험과정과 결과에 대한 성취감이 매우 높아 졌으며, 다음수업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였다.
또한 실험내용에 대한 학생들의 피드백(수료증, 통지표 발급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운영 방식도 매우 창의적이었다.
생활과학교실에 참석한 시흥초 5학년 학생 한건희 학생은 “이번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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