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여행바우처도...대상자 추가 모집
홍성군은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바우처 사업과 여행바우처 사업 대상자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말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문화바우처사·여행바우처 사업에 참여대상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에서는 지난 2개월여 동안 문화바우처 신청을 받은 결과, 처음 시행되는 제도를 잘 알지 못해 신청건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판단 아래, 문화바우처 미신청 가구 2,442가구에 대해 문화바우처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 여행바우처는 1차 접수 결과, 개인 23명과 3개 단체 38명이 신청해 추가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함에 따라, 2차 접수를 받기로 하고 25일부터 8월 8일까지 공고를 거쳐, 8월 9일부터 19일까지 2차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문화와 여행을 쉽게 이용하지 못해왔던 소외 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서비스 지원이 본 사업의 취지이므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대상자분들이 어려움 없이 문화상품과 여행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바우처는 대상자에게 1가구당 5만원 상당의 문화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해, 공연이나 전시회 관람·또 도서, 음반 등의 문화 콘텐츠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여행바우처는 지원대상에게 개인당 15만원, 가족동반의 경우 20만원까지 여행비를 지원해 저소득층이 문화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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