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철원지사, 수자원관리 ‘전국 최고’
농어촌공사 철원지사, 수자원관리 ‘전국 최고’
  • 철원/최문한기자
  • 승인 2011.03.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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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물의날 기념식서 사장 표창···김경남 차장은 하백상 수상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지사장 이재희)가 2010년 수자원관리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 지난해에 이어 전국 최고 지사자리를 고수했다.

이에따라 철원지사는 세계물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22일 인재개발원에서 농어촌공사 사장표창을 수상하며, 철원지사 김경남 차장이 하백(河伯 물의 신)상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도 얻는다.

수자원관리 종합평가는 전국 93개 지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동안 적절한 일자리 창출사업 등을 통한 농업생산기반시설정비, 가뭄대비 용수 확보대책 및 추진, 지역별·수계별 특성을 활용한 농업용수 공급 전략수립 시행으로 용수 이용 극대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물)관리 계획을 수립 시행함에 따른 것이다.

이명범 철원지사 유지관리팀장은 “관내저수지(현재 저수율 평균99%) 및 양수장 등을 활용해 지난해보다 2∼10일정도 빠르게 수원공 별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등 맞춤형 수자원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해 올 농사는 풍년농사를 이룩하는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