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발주 10월 입주자 모집… 시민들 내집 마련 꿈 희소식
상주시(시장 성백영)는 그 동안 중지되었던 무양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공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은 전국의 사업장에 대한 사업 재조정을 이유로 그 동안 착공을 연기해 왔으나, 올해 3월초 발표된 운영계획에 따르면 상주시 무양지구 공공분양 단지는 6월에 발주하여 9월 착공, 10월경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공공분양의 경우 금년 1월 세대수를 당초 431세대에서 451세대로 경상북도에 변경 승인신청 하는등 그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아울러 2008년도 주민들의 반대로 중지되었던 국민임대주택단지 737세대 착공은 그 동안 건축공사에 장애가 된 송전선로 지중화 작업을 금년 2월초에 시작하여 공사중에 있어 오는 10월경 철탑 지중화 이설공사가 마무리 되면 타 지역보다 최우선으로 사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09년 사업 승인된 함창 보금자리주택단지 505세대도 인근지역인 문경시에서 유치계획인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와’2014년 예천 도청이전’등과 연계하여 빠른시일내 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백영 시장은 “무양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와 함창 보금자리주택단지의 공사추진을 위하여 지난 3월 9일 LH공사 서울본사와 3월 11일 LH공사 경북지역본부를 방문하여 현재 공사중인 철탑 지중화 이설공사를 빠른시일내에 마무리 하고 무양지구,함창지구의 주택단지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하여 LH공사로부터 타지역 보다 우선적으로 시행한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주택청약종합저축가입자가 1만3천여세대에 달하는 내집 마련의 꿈을 열망하고 있는 상주시민에게는 훈훈한 봄바람과 함께 희망의 소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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