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창업형 공유오피스 소호 오피스 오픈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창업형 공유오피스 소호 오피스 오픈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5.03.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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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소규모 스타트업을 위하여 재단 내에 소호 오피스(가제)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호(SOHO) 오피스 개설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사업 다각화와 Start-up 회사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원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의료기기 산업의 혁신 촉진을 목표로 한다.
    
소호(SOHO) 오피스는 ‘Small Office Home Office’의 줄임말로, 작은 사무실이나 가정을 업무 공간으로 활용하는 개념을 의미하며, 인터넷 등을 활용하여 자신의 비즈니스를 주체적으로 전개하는 지적 소규모 사업장이다. 최근에는 스타트업과 1인기업을 위한 유연한 업무 공간을 지칭하는 용어로 확장되고 있다.

소호 오피스는 과거 재단이 사용하던 404호실을 임대공간으로 전환하여 조성되었으며 창업 기업들이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창업 회사의 반응을 보고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오는 3월 21일까지 입주 희망 기업 3개사를 모집한 뒤, 3월 18일 입주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개실 규모로 최대 3개 기업이 입주 가능하며 스타트업 및 연구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단, 제조 및 생산 단계기업은 입주가 제한된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한종현 원장은 “원주는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로, 많은 인재와 아이디어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소호 오피스 오픈을 통해 지역 내 많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