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별 1개당 1회 참여 가능…환경보호 확산 기대
![[사진=SCK컴퍼니]](/news/photo/202503/2017245_1129321_2711.jpg)
스타벅스 코리아가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개편한다.
9일 운영사인 SCK컴퍼니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2018년부터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매월 10일 ‘일(1)회용 컵 없는(0) 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타벅스는 이달부터 개인 다회용 컵으로 제조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에코별 1개를 즉시 제공하고 추가로 ‘스크래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크래치 이벤트는 스타벅스 앱 내 배너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개인 컵을 이용해 에코별을 적립한 고객에 한해 별 또는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에코별 1개당 1회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개인 다회용 컵을 4번 사용해서 모은 별 8개로 교환이 가능했던 아메리카노 한 잔을 스크래치 이벤트를 통해 더욱 빠르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스타벅스는 이를 통해 개인 컵 사용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고객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영 ESG팀장은 “고객들이 즐겁게 개인 다회용 컵 이용에 동참하고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캠페인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개인 다회용 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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