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빵·케이크 110여종 평균 5%↑
1위 파리바게뜨 이달 121종 상향 조정
1위 파리바게뜨 이달 121종 상향 조정
![뚜레쥬르. [사진=박성은 기자]](/news/photo/202502/2011272_1124133_1411.jpg)
국내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2위 ‘뚜레쥬르’가 다음 달부터 빵 가격을 인상한다. 1위 파리바게뜨의 경우 앞서 이달 10일부터 가격인상에 돌입한 상황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3월1일부터 빵과 케이크 110여종 가격을 평균 5% 인상 및 적용한다.
가격이 인상되는 주요 빵 제품에는 데일리우유식빵이 3500원에서 3600원, 단팥빵은 1800원에서 1900원, 낙엽소시지브레드는 2600원에서 27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 가격인상이 적용되는 주요 케이크 제품으로는 부드러운 고구마라떼 케이크가 기존 3만원에서 3만10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뚜레쥬르의 이번 가격인상은 주요 원재료 및 각종 제반비용의 상승 압박에 따른 것이다.
앞서 SPC의 파리바게뜨도 이달 10일부터 빵 96종, 케이크 25종 등 총 121종 제품 가격을 평균 5.9% 올려 판매하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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