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의 ‘비주얼 브랜드 아이덴티티(VBI)’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스는 이날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서 VBI 리뉴얼을 예고하는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브랜드 색상인 짙은 푸른색을 강조한 시원한 폭포가 등장하면서 청량한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장면을 통해 브랜드 역동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폭포를 배경으로 새로운 카스 로고가 등장하고 ‘Coming Soon’이라는 문구로 브랜드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비맥주는 카스의 이번 리뉴얼이 신선하게 쏟아지는 ‘캐스케이드(폭포)’에서 영감을 받아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한 카스의 혁신 정신을 담아낸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카스는 향후 신규 디자인이 반영된 패키지를 소개하는 영상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은 올 2분기 카스의 모든 제품 및 광고 영상에 적용된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리뉴얼은 업계 1위 브랜드로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시장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라며 “카스는 이번 변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신선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인 만큼 앞으로 공개될 새로운 디자인과 제품 변화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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