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한방 난임부부 지원
군산시보건소, 한방 난임부부 지원
  • 이윤근 기자
  • 승인 2025.02.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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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80만 원 상당 한방치료…선착순 30명 모집

전북 군산시보건소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기 위해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당 180만 원 상당의 한약, 침, 뜸 등의 한방치료를 제공해 난임 극복을 돕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로,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정부 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의 난임 진단서(또는 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산부인과 일반 진단서 및 관련 검사 결과지)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이다. 시는 2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 선정된 대상자는 4개월간 한방치료와 2개월간 추적조사(총 6개월)에 참여해야 한다. 특히 이 기간에 한방 난임 치료 외에 다른 난임 시술을 받게 되면 지원이 제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가족건강계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