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檢, 명태균 중간 수사 결과 맹탕… 특검이 답"
박찬대 "檢, 명태균 중간 수사 결과 맹탕… 특검이 답"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5.02.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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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사태 직접 원인 명태균 게이트 전모 밝혀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창원지검은 4개월 내내 허송세월만 하다가 중앙지검으로 넘겼다. 명태균 특검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창원지검이 어제 발표한 명태균 게이트 중간 수사 결과는 예상대로 쭉정이 맹탕 발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공천 개입과 국정농단의 몸통인 김건희에 대한 소환 조사나 압수수색은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창원지검은 대통령 등의 공천 개입 여론조사 결과조작 및 비용대납 등 핵심의혹을 밝히기 위해 대통령실 관계자와 국민의힘 전현직 국회의원 등 100여명을 소환조사하고 61곳을 압수수색 했지만, 핵심은 건드리지 못하고 주변만 뒤졌다"고 힐난했다.

이어 "검찰이 공천 개입, 국정농단 몸통 윤석열, 김건희 부부에 대한 수사를 한없이 지연시키거나 은폐 축소하는 게 아니냐는 국민적 의심만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12·3 내란 사태의 직접적 원인이 된 명태균 게이트의 전모를 밝히고 부정부패로 나라를 망친 자들을 단죄하기 위해 명태균 특검은 필수 불가결하다"고 강조했다. 

mjkim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