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 등 200여명 참석… 음식도 대접
![(사진=중구)](/news/photo/202502/2002924_1117145_636.jpg)
인천시 중구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는 지난 7일 신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중구의회 의원, 임관만 시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관내 경로당 어르신, 지역 원로, 자생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식사대접, 윷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생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더욱 풍성하게 대회를 진행하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신포동위원회에서는 게장·나물·전 등의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이웃들과 나눴고, 이에 더해 신포동 주민자치센터의 오카리나팀이 열성적인 공연을 선사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무엇보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 흥미진진한 윷놀이 대결을 통해 이날 주민들은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김테일러 자생단체연합회 회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 하나로 화합하며 따뜻함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신포동 주민 여러분께서 한자리에 모여 척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 해 동안 주민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신포동 주민들과 새해 만복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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