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덕케·뚱카롱 2종 선봬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업계 최초로 디저트 브랜드 ‘당과점’을 론칭하고 프리미엄 디저트 상품을 본격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당과점은 ‘달콤한 맛과 화려한 모양으로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는 디저트 가게’라는 뜻이다. 사탕과 과자를 아울러 이르는 단어인 ‘당과’에서 착안했다.
최근 CU의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라라스윗 시리즈, 맛폴리 티라미수 시리즈 등 편의점 디저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적극적인 브랜딩을 통해 전문점 수준의 고품질 상품들로 고객의 선택지를 다양화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2022년 연세우유 크림빵 출시 이후 CU의 연도별 디저트 매출은 매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에도 25.1%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CU는 이달 당과점 상품 4종을 시작으로 다양한 메뉴의 디저트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쫀덕 케이크 2종과 뚱카롱 2종이다.
쫀덕 케이크는 초콜릿과 브라우니가 달콤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살린 무스 케이크다. 말차 무스 쫀덕 케이크와 초코 무스 쫀득 케이크로 구성했다. 뚱카롱은 마카롱 사이에 크림을 가득 넣고 다양한 토핑을 잔뜩 묻힌 두툼한 마카롱이다. 커피 뚱카롱은 헤이즐넛커피 크림과 모카 크림 두가지 맛이며 베리 뚱카롱은 딸기요거트 크림과 베리 크림에 각각 초코 디핑과 마시멜로우를 더했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앞으로도 CU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편의점 먹거리의 품질과 다양성을 높이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업계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