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여성 인력의 교육역량 강화를 통한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중앙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와 함께 온·오프라인 연계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중진공-새일센터 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생 모집과 오프라인 교육 운영은 새일센터에서 담당하고, 온라인 교육과정은 중진공에서 지원해 교육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양 기관은 학습효과 극대화를 위해 전국의 159개 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교육과정과 △디지털신산업(AI) △창업 △산업안전 △경영 △자기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선별해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교육과정은 중진공에서 운영하는 디지털연수원인 ‘중소벤처기업-숲(SSUP)’ 누리집을 통해 입과에서 수료까지 일괄 지원한다. 이외에도 중진공은 △2909개의 이러닝·마이크로러닝 교육 콘텐츠 △개인별 학습역량 진단 △맞춤형 과정 추천 △실시간 강의 도우미(챗봇) △공개 학습자원 검색 등 편의기능을 활용한 우수한 비대면 에듀테크 학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중진공은 40여 년간 축적해 온 기업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는 상시 온라인 교육 시스템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성 고용 지원을 위한 대표적인 종합 창구인 새일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미취업 여성의 노동시장 재진입과 중소벤처기업의 빈일자리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중진공 디지털연수원인 중소벤처기업-숲(SSUP)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 임직원뿐만 아니라 학습을 하고자 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다. 제공되는 교육 콘텐츠 등 자세한 내용 확인은 ‘중소벤처기업-숲(SSUP)’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