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1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하며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실군은 지난해 4차례에 걸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본인 확인 절차를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체크와 헌혈증서 발급, 자원봉사활동 및 상시학습 4시간 인정, 소정의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임실군 보건의료원 결핵실로 문의하면 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혈액의 양이 부족해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을 막기위해 공무원 및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임실/최민자 기자

최민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