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뚝섬로 40길 일대 걷기 편해진다
광진구, 뚝섬로 40길 일대 걷기 편해진다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5.01.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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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광진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서울 광진구가 관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아파트로 둘러싸인 주택가로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거주자우선주차구역과 비좁은 보도로 인해 수년 전부터 주민의 민원이 있었다.

이에 구는, 해당 지역의 보행환경개선을 위해 1억6200만원을 투입했다. 2023년에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주민의견 수렴, 교통안전시설 심의, 공사착공 등을 거쳐 올해 1월에 걷기 편한 거리로 탈바꿈했다.

자양3동에 사는 한 주민은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 주차된 차량과 양방통행하는 차량으로 여기를 지날 때마다 신경쓰이고 불편했는데 도로폭도 넓어지고 깨끗해져서 안심이 된다” 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불편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혼잡했던 곳을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로 조성했다” 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