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창업 브랜드 생마차, 다점포율 22% 비결은?
맥주 창업 브랜드 생마차, 다점포율 22% 비결은?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5.01.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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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마차 다점포 운영 점주가 늘어나고 있다. [제공=트랜차이즈]

소비심리가 얼어붙고 외식업계가 크게 침체하며 위기를 맞는 가운데 다점포율을 22%라는 기록을 세우며 맹위를 떨치는 모습을 보이는 주점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있다.

바로 1,900원 생맥주 업계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 생마차다. 생마차는 전체 가맹점 180호점 중 다점포 가맹점이 40개 점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점포율은 프랜차이즈 점주 한 명이 2개 이상 복수 가맹점을 운영하는 ‘다점포’ 운영 비율을 말한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여럿 운영했던 가맹점주들은 신규 계약한 브랜드 운영에 확신이 들면 다년간의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를 앞세워 동일 브랜드를 추가 계약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1개 점포를 운영해 본 뒤 브랜드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느껴 동일 브랜드 점포를 추가 출점한다는 점에서 다점포율이 높을수록 해당 브랜드에 대한 점주 만족도나 투자 의향이 높다고 볼만하다. 많은 가맹점주들이 복수 이상의 생마차를 운영하는 이유는 높은 수익률로 보고 있다.

모바일 주문, 맥주 자동화 등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인건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고 본사에서 물류 마진 0%에 수렴해 가맹점주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생마차 관계자는 “본사와 가맹점의 동방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가맹점주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는 프랜차이즈로 성공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가맹점의 수익 창출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생마차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소비자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고 소비자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눈에 띄게 성장하며 다점포 가맹점도 동시에 늘어났다. 생마차의 창업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 상담 전화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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