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올해 총 6개소의 맨발 산책로를 신규로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올해 주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세화여고 일원, 석동 근린공원, 벚꽃공원, 남문 근린공원, 무궁화공원, 신항 경관녹지 등 6개소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한다.
구는 주민생활권 인근에 맨발 걷기 산책로를 설치하여 더 많은 주민이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용 시 불편이 없도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현섭 구청장은 “타지에 비해 진해지역에 부족한 맨발 산책로를 올해 대폭 확충하여 구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편리하고 쾌적하게 맨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