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본관 앞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 마스코트는 구미시의 관광캐릭터인 ‘낭만토미’를 기반으로 한 ‘러닝토미’로 달리는 모습을 형상화해 ‘아시아 45개국의 화합과 대회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제막식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45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준비하는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도·시체육회장, 시육상연맹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오는 5월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아시아 45개국 1,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4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마스코트 제막식을 시작으로 차질 없는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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