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49억원 투자···소기업·소상공인 등 맞춤형 지원
강원 철원군은 기업유치를 위해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종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전했다.
경제거점 기업도시 조성을 목표로 총사업비 149억 원이 투자되는 이 지원사업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개별입지 기업, 산업단지 입주기업, 영농조합법인,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 5개 부문에 총 2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물류비·통근버스 운영비 지원,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향토기업 해외판로 확대 지원, 접경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사업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또 근남 사곡리 철원 플라즈마 일반산업단지내에 행정안전부 특교세 20억원을 지원받아 총100억원을 투자해 회의실, 산단 관리실 등 시설이 확충돼 근로자의 정착을 돕는 복합센터를 건립,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입주여건 개선과 우수인력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기업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물론 기업지원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다양한 기업육성 지원사업을 통한 관내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높여 철원을 경제거점 기업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원지역 기업 등 종합지원사업 세부사항과 신청절차는 철원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경제진흥과 기업육성지원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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