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병해충 방제 지원 등 7개 분야 58개 시범사업 추진
전남 보성군은 지난 6일 보성군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올해 추진되는 농촌진흥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 내용 해석에 오해가 없도록 대상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참석자는 농촌진흥사업 담당자와 읍면상담소장 30여 명이며, 사업별 시범 요인, 주의 사항 설명 및 담당자 의견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시험연구를 통해 개발된 신기술을 농가가 직접 시험해 봄으로써 새로운 농사 기술의 신속한 확산과 농업의 경쟁력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작물 환경 분야 등 7개 분야 58개 사업에 49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농작물 병해충 사전 대응, 스마트농업 확산, 탄소 저감, 청년 농업인 육성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단체는 읍면 상담소를 통해 오는 1월 16일까지 시범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25년 농촌진흥 시범사업에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농업인이 마음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영농 부담은 줄이고 소득은 높일 수 있는 실용적 기술 보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sl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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