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6개 분야... 최대 1000만원 이내 지원
경기 고양시는 ‘2025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17일에는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시에 소재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22일부터 24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폭력근절과 인권보호, 가족관계증진, 여성 경제활동 촉진, 일·생활균형 지원, 여성 참여 활성화 사업으로 총 6개 분야다.
총사업비는 8000만원으로 1개 법인(단체)에서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며, 1개 사업 당 최대 1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시는 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중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의미있는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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