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모금건수 및 모금액 7배 이상 증가
지정기부로 효용감 높이고 민간플랫폼 도입으로 기부자 편의 증대
지정기부로 효용감 높이고 민간플랫폼 도입으로 기부자 편의 증대
대전 중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째인 2024년 8,155건의 기부를 받아 총 8억 700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행 첫해인 2023년(1,101건 / 1억 5백만 원) 대비 모금 건수 및 모금액이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정기부사업 발굴 및 답례품 다양화, 위기브 민간 플랫폼 확대 등 기부자 편의 증대가 모금 건수·모금액 대폭 증대로 이어졌다.
중구는 그동안 행정안전부의 제도 시행에 따라, 기부자들이 고향 사랑e음과 함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도입했으며, 성심당, 선화동매운실비김치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답례품의 발굴 및 확대에도 힘써왔다.
또한, 3개의 지정기부사업(△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자 자립지원금 지원 △자립준비청년 생활비 지원 △의료취약계층 임플란트 지원)을 통해 기부자의 효용감을 증대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대전 중구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새해에도 대전 중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소중한 기부금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여 기부자들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2025년에도 적극적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답례품의 다양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함께 기부 참여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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