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비자 불만 자율해결 우수 사업자' 2년 연속 뽑혀
KT, '소비자 불만 자율해결 우수 사업자' 2년 연속 뽑혀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5.01.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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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선정…AI 피싱예방·영업품질관리 운영
KT 로고.
KT 로고.

KT가 한국소비자원이 선정한 '소비자 불만 자율해결 우수 사업자'로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KT는 지난 2일 충북 음성군 한국소비자원 본원에서 열린 '소비자불만해결 우수사업자 포상 수여식'에서 2025년 통신업종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통신사업자 1위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불만 해결에 대한 적극성, 소비자원으로 접수된 소비자문의 중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처리완료한 비중, 소비자 불만해결 사업자협의회 참여도 등을 고려해 우수사업자를 선정한다.

KT는 고객피해 방지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AI기술을 활용한 영업품질관리시스템(SQMS)을 고도화해 이상 영업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 2023년부터 '전사 안전안심TF'를 운영해 'AI클린메시지서비스(스팸∙스미싱 예방)', '안심QR서비스(큐싱 예방)', '실시간AI 보이스피싱 탐지·알림서비스' 등 피싱범죄 예방 솔루션들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이병무 KT커스터머부문 AX혁신지원본부장(상무)는 "KT는 AI기능을 적극 활용해 선제적으로 고객을 보호해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js6846@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