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5개 기초지자체 시 단위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시는 이번 평가를 위해 내외부 청렴체감도 향상을 목표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와 적극적인 소통 강화, 이해관계자의 의견 등을 청취했다.

이에 시는 부패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청렴교육 강화, 청렴실천 캠페인을 펼치는 등 조직 내 청렴의식 제고에 주력했다.

앞으로 구미시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면서 청렴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2등급 달성은 모든 직원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시민과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내외부의 부패인식과 경험, 청렴 문화를 설문조사하는 청렴체감도와 반부패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및 부패실태감점을 종합해 점수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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