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지난 11월 29일, 안산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산업체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산대학교(LINC3.0 사업단),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협업으로 기획·운영되었으며, 약 200명의 사회복지사와 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실버인지활동 분야의 고가연 전문 강사가 실버인지의 특성과 이해, 활동성 보장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및 응용 방법을 강의하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이가희 교수가 ‘안산시민들(노인복지)의 건강 우리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퇴행성 질환 및 만성질환의 이해, 노인 건강관리 상식, 질병 발생의 초기 징후와 대처 요령 등을 강연하였다. 이 강연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산대학교 LINC3.0 사업단 강성진 부단장은 "이번 교육은 대학의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우수한 모델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었다"고 밝혔다.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 황인득 회장은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의 열의에 깜짝 놀랐다. 해당 직무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안산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대학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공동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