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상의, ‘장애인선수 고용 증진 업무협약’ 눈길
경북상의, ‘장애인선수 고용 증진 업무협약’ 눈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12.1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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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선수 일자리창출과 고용활성화에 기여
사진 중앙 윤재호 경북상의 회장(사진=경북상의)
사진 중앙 윤재호 경북상의 회장(사진=경북상의)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는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와 함께 지난 10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장애인선수 고용 증진 업무협약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경북상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원하는 도내 기업이 장애인선수를 체육 직무로 고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장애인선수 일자리창출과 고용활성화를 꾀한다.

협약 주 내용은 △장애인선수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장애인선수 고용 관련 상호 홍보 및 기업체 지원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대 등이다.

따라서 장애인선수는 안정적인 직업 환경을 확보함은 물론 기업은 장애인 고용의무를 이행하면서도 우수한 체육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상호 윈-윈 구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호 경북상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용이 확대되고, 기업도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상생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