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프랭크버거가 재료비 원가상승과 가맹점주들의 실질적인 수익개선을 위하여 전 메뉴에 대한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이달 28일부터 적용되는데 버거 13종과 사이드 및 음료 20 종 등 총 33종 전 메뉴가 해당되며, 버거류 단품은 300원, 세트류는 600원, 사이드 및 음료류는 200원씩 오른다. 평균 인상율은 현재 판매가 기준 버거 단품 5.1% 버거세트 6.4%, 사이드 및 음료는 7%에 해당한다.
또한 배달앱 판매 메뉴의 경우 가맹점주들에게 가중되는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이원화 가격으로 조정된다.
버거류 단품과 세트의 경우 각가 매장 판매가에 600원, 900원에 사이드 및 음료류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매장판매가에 200원이 인상된다.
이와 관련 프랭크버거 관계자는 "그동안 원가 상승에 따른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본사 차원에서 흡수하던 것을 완화하려는 것"이라며 "가격 상승폭 만큼 전국 700여 가맹점 관리 강화와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함께 식품 안전과 품질관리의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프랭크버거는 현재 ISO 9001,14001 2종에 대한 국제 인증을 비롯하여,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빵류, 소스류, 식육가공품, 간편조리세트를 포함한 총 6개]을 보유하고 있어, 프랭크버거의 철저한 품질 및 안전성 관리에 대한 공신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프랭크버거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손흥민이 속해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와 아시아 프랜차이즈 프리미엄 버거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제품의 퀄리티와 품질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글로벌 브랜드로써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