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15일 중국 연태에 위치한 산동도시서비스대학과 산동공상대학을 각각 방문하여 국제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여대는 산동도시서비스대학과 첫 협력을 시작하며, 2025년 하계 봉사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교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경인여대는 산동공상대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학생 교류와 한국어 경연대회 등 활발한 협력을 이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던 관계를 이번 협약을 통해 재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교환, 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은 “중국 주요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인여대는 중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대학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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