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는 21일 ‘도박문제 없는 청정학교 만들기 - EXIT’를 주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이 커지는 가운데, 일반 청소년의 도박중독을 예방하고 고위험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 후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과 예방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도박중독 예방교육 ▲이동상담 ▲집단 프로그램 ▲고위험군 대상 전문의 상담 서비스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윤영주 방문보건과장은 “청소년 도박문제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기관들과 협력해 더욱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코올·도박·인터넷 및 기타약물 등의 중독문제 고민은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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