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업하기 좋은 날, 체험하고 일 잡(job)자’라는 주제로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했고, 30여 개 업체는 이력서접수 대행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구는 최근 경향에 맞는 직업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식물 인테리어(플랜테리어), 입체(3D) 프린터 전문가,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특별 직업 체험관을 운영했으며, 이 외에도 지문 적성 검사, 인생네컷 등의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제공했다.
또한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미추홀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등의 관계기관이 참여해 대상별 맞춤형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채용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향에 발맞춰 지속해서 발전하는 채용행사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you@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