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자도시장·군수協 1차 정례회서 지역현안 논의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8일 춘천 레고랜드코리아 리조트에서 이현종 협의회장(철원군수)를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3차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최, 각 시·군의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다회용기사용 정책 확산 및 탄소중립포인트제 확대운영 건의 △화천댐 용인 반도체 산단 물공급 반대 결의문 채택 △양구 수입천댐 건설 백지화 결의문 채택 △춘천~양구 간 국도 46호선 4차선 확장 건의 등 총9건이 심의 논의됐다.
의결된 안건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중앙부처에 건의될 예정이다.
이현종 협의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들이 직면한 어려운 지역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뜻을 모으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모든 시·군이 힘을 합쳐 강원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며 협의회가 그 중심에서 더 큰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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