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도 참석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신세대 맞춤형 군 급식 혁신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백종원 대표는 장병들에게 특식을 제공하며 조리병들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월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영식당 운영 개선, 조리기구 활용도 향상, 간편식 레시피 개발 등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전문 인력을 시범부대에 상주시키며 운영 실태를 파악했다.
국방부와 ㈜더본코리아는 12월까지 군 급식에 최적화된 신메뉴 10여 종을 공개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3~4개 대대급 부대에 시범 적용 후 장병 만족도와 조리병 업무부담 경감 효과를 분석하여 전 부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선호 차관은 “더본코리아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장병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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