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건강한 관계망 형성 등 지원책 마련
인천시 서구는 오는 26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에서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업체계의 초석 역할을 할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이 마을에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 청년지원팀, 아동돌봄팀,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청년단체(아디주 커뮤니티 등)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오늘’을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깊이 있게 파악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참여기관(기업, 단체 등)이 하는 일과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서로신협, 서인천청년회의소, 인천서구복지재단,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등이다.
최황현 서로신협 전무는 “지역의 공공·민간 기관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울타리가 돼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선우 서인천청년회의소 회장은 “지역에 있는 청년 기업가들이 자립준비청년들의 형, 누나가 돼서 다양한 일 경험뿐만 아니라 멘토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는 지역사회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지원하고 있거나 지원하고 싶은 관내 기업, 단체, 기관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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