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아이 동반 가족, 도농 교류자 등 100여 명 참여
사단법인양구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일과 2일에 진행한 ‘청정지역 양구 김장 체험 행사’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는 양구군의 이주여성, 아이를 동반한 가족, 도농 교류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자들은 직접 김치를 담그는 방법을 배우고 체험했고, 체험 종료 후에는 직접 만든 김치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해 김장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김장 문화를 처음 접해보는 이주여성들과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참여자들 모두 체험비 2만 원으로 8kg 정도의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가져갈 수 있어서 호응을 얻었다.
이현주 사단법인양구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들과 이주여성들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에게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지속 개최하여 우리 전통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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