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하반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
남동, 하반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4.11.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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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이후 기관.단체.개인 등 260곳 등재
인천시 남동구가 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2024년도 하반기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사진=인천시 남동구)
인천시 남동구가 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2024년도 하반기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사진=인천시 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2024년도 하반기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대상은 골드 그룹(현금 5000만원 이상) 3곳 , 플래티넘 그룹(현금 3000만 원 이상) 2곳, 서포트 그룹(현물 3000 원 이상) 4곳 , 서포트 그룹(현금 500만원 이상) 14곳이다.

구는 지역복지 발전에 큰 도움을 준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2021년 청사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매년 헌액식을 통해 후원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2018년 7월 이후 누적된 후원금(품)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총 260곳의 기관과 단체, 개인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골드 그룹에 헌액된 현대에코텍 최동철 대표이사는 “남동구 명예의 전당에 등재돼 매우 기쁘며,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지런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아낌없는 나눔으로 구 저소득 이웃에게 희망과 기회의 손길을 전해주신 모든 후원자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자분들과 더불어 우리 사회 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이웃 간 공감과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남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