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읍 발산리 신북농협 APC부지에 잡곡 선별 장비 설치
잡곡 선별 장비 설치로 잡곡 품질 개선 및 재배면적 확대 기대
잡곡 선별 장비 설치로 잡곡 품질 개선 및 재배면적 확대 기대
춘천시는 2024년 잡곡 기반 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통해 신북읍 발산리 신북농협 APC부지에 잡곡 선별 장비를 구입·설치를 지원한다.
춘천 관내 현대화된 잡곡 선별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잡곡 품질을 개선하고 재배면적 확대를 유도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잡곡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총 사업비 4억8000만원 (보조금 1억9200만원, 자부담 2억88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신북농협이 부지 및 건축물을 부담하고, 시는 잡곡 선별 장비 구입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잡곡 산업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은 춘천관내 농업인이면 모두 동일한 선별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잡곡 선별의 현대화를 통해 80% 이상 ‘특’등급을 목표로 한다.
올해 잡곡 수매부터 가동을 목표로 현재 건축 및 잡곡 시설 구입 설치가 진행중이며 빠르면 12월부터 잡곡 선별 및 포장이 가능하다.
홍순갑 농업지원과장은 “잡곡 선별 전문 현대화 시설 설치로 콩 선별의 불편함이 해결됨은 물론 잡곡 품질 및 소득이 향상되어, 잡곡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벼와 같은 품목의 대체작물로서 잡곡(콩)이 자리잡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춘천시 잡곡 산업의 기반을 조성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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