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관광숏폼공모전 상금과 회원 모금으로 총 200만 원 전달
충남 서산시는 31일 ‘(사)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은혜 대표와 윤이정 사무국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성금 200만 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의 긴급 생활비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은혜 대표는 “충남관광숏폼공모전 장려상 수상을 통한 상금(30만 원)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언제나 서산시를 응원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스냅사진이나 공연 등 재능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으면서 이렇게 성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는 각자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이 취약계층과 장애인, 어르신 등에게 인생의 가장 눈부신 하루를 선물하자는 목적으로 사진, 영상, 출판, 교육, 문화예술공연 등 재능을 기부하는 단체로 어려운 이웃을 향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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