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은 교수학습지원서비스 T셀파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수업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수업도구 'AI 실험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AI 실험실은 AI 기술을 활용해 에듀테크 수업 환경에 최적화된 수업을 설계하도록 개발됐다. T셀파 홈페이지의 AI 실험실 페이지에서 AI 채팅, 프롬프트, AI 독후감 첨삭 세 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I 채팅은 질문을 입력하면 'OpenAI'의 AI가 분석한 답변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프롬프트는 현직 선생님들이 직접 작성한 다양한 주제의 프롬프트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교과목, 교무 행정, 학급경영, 평가, 특기사항 등 여러 분야의 프롬프트가 제공돼 학급 운영과 수업 준비를 돕는다.

AI 독후감 첨삭에는 광학문자판독장치(OCR)가 적용됐다. 학생들이 작성한 독후감을 이미지로 업로드하면 텍스트로 변환하고 AI가 표현럭, 전달력, 이해력, 구성력, 맞춤법 5개 평가영역에 맞춰 독후감을 평가한다. 평가 후에는 개선사항 등 피드백을 제공해 선생님의 교수 지도를 지원한다.

김황 T셀파사업본부 부문장은 "T셀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선생님들이 질 높은 수업을 설계하고 수업과 학급 운영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AI 실험실을 통해 편의가 한층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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