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업 밀집 입지…사업망 확장 인프라 강점
주요 기업이 다수 자리 잡은 서울 마곡에 '뉴브 클라우드힐스'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사업망 확장에 유리한 인프라를 강점으로 앞세워 분양에 나선다.
25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시설구역에 뉴브 클라우드힐스를 공급한다.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9만9651㎡ 규모 업무·근린생활시설이다. 이 중 업무시설은 총 272실인데 156실은 분양하고 116실은 임대한다.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내년 5월이면 입주할 수 있을 전망이다.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기업 간 연계성을 입지적 강점으로 내세운다. 주변에 LG와 코오롱, 롯데, 이랜드 등 주요 기업이 많아 사업망 확장에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성장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은 물론 중소·중견·대기업에도 이상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 도심·강남·여의도 업무권에서 낡은 시설을 이용 중이거나 마곡지구 사옥에 관심 있는 기업에 특히 적합하다고 추천했다.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9호선·공항철도 환승 마곡나루역을 인근에 뒀으며 5호선 발산역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자가용 이용자는 올림픽대로와 공항대로 접근이 쉽고 공항 이동도 비교적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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