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동해신항 첫 화물부두 건설공사 착수
동해해수청, 동해신항 첫 화물부두 건설공사 착수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4.10.2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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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동해신항 첫 화물부두 건설사업인 기타광석부두 및 잡화부두 건설공사를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동해항은 강원도 최대 무역항으로서 국내 무역항을 통해 수송되는 석회석과 시멘트를 각각 99.6%와 22.7%를 처리하는 대표적인 산업원자재 물류거점 항만이다.

동해신항 건설사업(기타광석부두 및 잡화부두 건설)은 2013년부터 추진된 동해신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써, 2028년까지 총 2320억원을 투자하여 화물부두(기타광석부두 7만톤급 300m, 잡화부두 5만톤급 300m)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동해신항 화물부두 건설사업을 통해 산업원자재인 기타광석 등의 수·출입 활성화, 관련 산업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기타광석부두 및 잡화부두를 적기 조성하여 동해신항이 환동해권 중심이자 북방교역 거점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