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의 예산이 소진된 상황에서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추가 재원을 마련할 것을 국토부에 요구했다. 이에 국토부 장관은 "연내 추가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서 의원은 신축 아파트 승강기를 공사용 자재 운반에 사용한 후 정비 없이 주민들에게 인계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국토부가 승강기 안전 관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국토부 장관은 행안부와 협력하여 현장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도로공사가 중국산 미승인 자재를 사용한 시공사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한 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벌점 심의위원회의 재구성 및 전반적인 재감사를 요구했다.
MBK 파트너스 김광일 부회장과의 증인심문에서는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후 고용안정 보장, 지역 투자 계획 이행, 기술 및 국부유출 방지, 황산 운반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김 부회장은 고용안정과 지역 투자, 기술 유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서 의원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하며, 국회에서의 발언이 국민과의 약속임을 상기시켰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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