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오후 2시 횡성문화원서
강원 원주소방서는 지난 23일 관내 아파트 2개소를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아파트 내 화재 및 전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 아파트 세대 진입 방화문, 노후 전선 설비, 차단기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최근 전기차 이용이 급증하면서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이 새로운 위험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충전 설비의 누전 위험 여부와 과부하 상태 등을 면밀히 살펴, 전기적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와 함께 아파트 세대 진입 방화문과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상태도 점검했다.
이강우 서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아파트의 화재 및 전기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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