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안가도 3면 확장 CGV 스크린에 '코시' 몰입감↑
야구장 안가도 3면 확장 CGV 스크린에 '코시' 몰입감↑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4.10.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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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생중계
2013년 세계 최초 넓은 시야각 '스크린X' 론칭
극장 야구 3면 생중계 포스터. [사진=CGV]

CGV는 세계 최초로 좌, 우, 벽면까지 3면으로 확장된 대형 스크린 ScreenX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관객들은 26일 오후 2시 진행 예정인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를 ScreenX관에서 볼 수 있다. ScreenX는 CGV가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론칭한 다면 특별 상영관으로 좌, 우, 벽면까지 확장되는 파노라마 영상을 통해 스크린 프레임을 공간 전체로 확대해 넓은 시야각을 선사한다.

CGV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생중계는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하는 넓은 시야를 통해 관객들은 마치 스포츠 경기장 VIP석에서 관람하는 것과 같은 프리미엄하고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경기 중 다양한 상황을 다면 스크린으로 송출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중앙 화면에서 경기가 중계되는 동안 좌, 우 화면을 통해 관중석 장면과 경기 데이터를 송출해 극장 생중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CGV의 이번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ScreenX 생중계는 신촌아트레온, 영등포, 왕십리, 대구월성, 광주터미널, 상봉, 등촌에서 진행한다. 진행 극장 및 경기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는 지난 6월 KBO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CGV 극장 상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야구와 극장의 만남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CGV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 시즌’을 생중계해 평균 50%가 넘는 객석률을 기록했다.

이정국 CJ CGV ICECON사업팀장은 “CGV만의 기술을 활용한 ScreenX 생중계를 통해 실제 야구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극장에서 관객들이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love1133994@shinailbo.co.kr